서브 비주얼

선배들의 직업이야기

광주여자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

장애인 복지관

송숙희(13학번) / 사랑의 복지관(특수교사)

장애인 복지관 직무 소개

초등특수교육과를 졸업하면 학교뿐만 아니라 복지관 특수교사로도 근무할 수 있는데요, 제가 몸담고 있는 장애인복지관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에 대한 각종 상담 및 사회심리·교육·직업·의료재활 등 장애인의 지역사회 생활에 필요한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사업을 수행하는 시설을 뜻합니다. 근무 중인 장애인복지관은 상담사례지원, 교육지원, 가족문화지원, 직업지원, 지역복지, 기획자원, 행정지원, 사회서비스사업 및 각종 후원을 통해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의미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현재 소속되어 있는 팀은 교육지원팀으로 특수교사와 언어치료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애 영유아동에게 양질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예방적·보상적 지원과 중재를 실시하고, 주기적인 평가와 피드백을 통해 균형 잡힌 성장과 발달을 지원합니다. 영유아와 아동을 위한 특수교육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영유아(자람반/쑥쑥반/개별교육): 취학 전 장애아동의 통합 적응을 위해 ① 기본생활습관 지도 ② 학교 규칙 습득 지원 ③ 자발적인 학습 태도 ④ 또래간 상호작용능력 향상 교육
• 초등학생(열매반/또래Talk): 학령기 아동의 사회성 향상을 위해 ① 다양한 활동 및 체험학습 진행 ② 장점 및 적성 발견 ③ 또래 관계 증진 강화(취미/여가) 교육
• 교육절차 : 초기평가->목표 설정(개별화교육계획 수립)->상담 및 교육->학기말 과정 평가->종결 및 진로 상담->종결 후 상담(부모+통합환경의 교사)
• 특별행사 : 현장학습, 생일잔치, 여행프로그램, 가족지원사업(형제캠프)
• 팀 특성 : ① 개별화된 과정 평가 및 수업 진행 ② 가정 지도용 교재교구 제작 및 대여 ③ 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부모 교육 및 상담

장애인복지관은 장애아동과 가정, 지역사회(학교)와 긴밀하게 연계되어 있고 학부모 상담, 활동지원사 활동, 가족지원 연계, 각종 행사, 아동과 성인기의 전반적인 생활 반경을 살필 수 있기에 특수교사의 전문성이 필요합니다.

후배들에게 한마디

안녕하세요. 저는 사랑의 복지관(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특수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13학번 송숙희입니다.
예비 특수교사이신 신입생과 재학생분들!! 장애인복지관의 직무 소개를 통해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광주여자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는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임용 기출 문제 분석, 포트폴리오, 기관 견학/연수, 특강, 선배들의 지원 등이 있기에 전진해나갈 힘이 되고, 용기가 되며, 도전할 에너지를 얻는 곳입니다. 공부하다 보면 특수교사의 길이 멀어 보이고 막막해짐은 누구나 한 번씩 겪는 자연스러운 일이기에 자기 자신을 끝까지 믿고, 포기치 않는다면 어느새 훌륭한 특수교사가 되어 전문적인 특수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리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곳곳에 광주여자대학교 초등특수교육학과를 졸업한 특수교사 선배님 후배들이 많으니 두려워하지 말고 달려오시길 바랍니다. 장애인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갑시다. 감사합니다.

이지혜(09학번) / 광산구장애인복지관(특수교사)

장애인 복지관 직무 소개

장애인복지관에는 직원의 70%정도가 사회복지사입니다. 장애인복지관은 하는 업무에 따라 다양한 팀이 구성되어 있는데, 저희 복지관은 6개 팀이 있고(운영지원팀, 재가복지팀, 가족문화지원팀, 기능향상지원팀, 직업지원팀, 지역사회연계팀) 그 중에서도 저는 기능향상지원팀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기능향상지원팀은 장애아동과 성인을 대상으로 상담과 진단평가를 통해 장애정도와 장애특성에 맞는 물리치료, 작업치료, 심리치료, 언어치료, 특수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장애인들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그 중 특수교육 서비스로는 학령전기,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한 교육진단, 개별특수교육, 집단(소집단)특수교육, 보호자 상담, 서비스과정평가가 있습니다.

영역별로 자세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교육진단입니다.
K-ABC(지능검사), K-WISC-4(지능검사), PEP-R(교육진단검사) 등의 표준화된 검사도구와 행동관찰평가를 통해 아동의 전반적인 영역에 대한 평가를 실시합니다. 교육진단 후에는 보호자상담을 통해 아동에게 필요한 교육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2년 동안 진행할 교육에 대한 재활계획서를 작성합니다. 재활계획서 속 장․단기 목표를 통해 2년간 주 2회 40분씩 교육을 실시합니다.

둘째, 개별특수교육입니다.
기본적으로 교사와 1:1 형태로 수업이 진행되나 경우에 따라 수준과 성향이 비슷한 또래아동과 함께 사회성에 초점을 맞춘 집단특수교육도 진행합니다.

셋째, 보호자상담입니다.
40분 교육실시 이후 10분 동안 그날 수업한 내용과 아동의 반응, 특이사항에 대해 보호자와 이야기를 나눕니다.

넷째, 서비스과정평가입니다.
교육시작 후 1개월 안에 초기평가를 실시하고, 그 초기평가를 토대로 6개월에 1회씩 동일한 검사도구나 아동의 변화에 따라 필요한 검사도구를 이용해 재평가를 실시하여 아동의 변화에 대해 체크한 후 단기목표를 수정합니다. 이 외에도 저희 팀에서는 광주여자대학교와 협약을 맺어 우리 후배님들과 ‘토요학교’라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즉 현장 특수교사와 예비특수교사가 함께 장애아동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애인복지관에서 근무하며 느낀 점은 장애인에게는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간접적인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것, 다양한 영역에서의 전문가가 함께 협력해야 한다는 것, 특수교사로서 아동에게 교육 서비스만을 제공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후배들에게 한마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광산구장애인복지관에서 특수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09학번 이지혜입니다.

중학교 때부터 키워온 특수교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광주여자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에 입학하였습니다.

그 후 4년간 열심히 학과생활을 하였고 졸업 후 그토록 원했던 특수교사가 된 것이 지금도 꿈만 같습니다.

감사하게도 광주여자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는 장애아동을 위해 필요한 교육들을 실무로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제공되어 현장에 나와서도 많은 어려움 없이 실무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현장에서 일하다보니 특수교사의 길은 무궁무진하고 장애아동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을 아우를 수 있는 직업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임용고시 합격이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임용고시를 향해 도전해야겠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특수교사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것도 참으로 매력적인 일인 것 같습니다.

저는 졸업 후 더 많은 자부심을 느낍니다.
정기적으로 전국특수교육과연합회에서 활동을 하다 보니 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에 대한 좋은 소식들을 자주 접합니다. 선배님들께서 빛내주시고 있는 만큼 후배 여러분들도 무엇이든 적극적인 자세와 진심을 담아서 임하다 보면 어느새 진정한 특수교사로 거듭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언제든 도움이 필요하시면 연락주세요.
선배님들은 항상 후배님들을 응원합니다.

광주여자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