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복지관 직무 소개
초등특수교육과를 졸업하면 학교뿐만 아니라 복지관 특수교사로도 근무할 수 있는데요, 제가 몸담고 있는 장애인복지관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에 대한 각종 상담 및 사회심리·교육·직업·의료재활 등 장애인의 지역사회 생활에 필요한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사업을 수행하는 시설을 뜻합니다. 근무 중인 장애인복지관은 상담사례지원, 교육지원, 가족문화지원, 직업지원, 지역복지, 기획자원, 행정지원, 사회서비스사업 및 각종 후원을 통해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의미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현재 소속되어 있는 팀은 교육지원팀으로 특수교사와 언어치료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애 영유아동에게 양질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예방적·보상적 지원과 중재를 실시하고, 주기적인 평가와 피드백을 통해 균형 잡힌 성장과 발달을 지원합니다. 영유아와 아동을 위한 특수교육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영유아(자람반/쑥쑥반/개별교육): 취학 전 장애아동의 통합 적응을 위해 ① 기본생활습관 지도 ② 학교 규칙 습득 지원 ③ 자발적인 학습 태도 ④ 또래간 상호작용능력 향상 교육
• 초등학생(열매반/또래Talk): 학령기 아동의 사회성 향상을 위해 ① 다양한 활동 및 체험학습 진행 ② 장점 및 적성 발견 ③ 또래 관계 증진 강화(취미/여가) 교육
• 교육절차 : 초기평가->목표 설정(개별화교육계획 수립)->상담 및 교육->학기말 과정 평가->종결 및 진로 상담->종결 후 상담(부모+통합환경의 교사)
• 특별행사 : 현장학습, 생일잔치, 여행프로그램, 가족지원사업(형제캠프)
• 팀 특성 : ① 개별화된 과정 평가 및 수업 진행 ② 가정 지도용 교재교구 제작 및 대여 ③ 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부모 교육 및 상담
장애인복지관은 장애아동과 가정, 지역사회(학교)와 긴밀하게 연계되어 있고 학부모 상담, 활동지원사 활동, 가족지원 연계, 각종 행사, 아동과 성인기의 전반적인 생활 반경을 살필 수 있기에 특수교사의 전문성이 필요합니다.
후배들에게 한마디
안녕하세요. 저는 사랑의 복지관(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특수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13학번 송숙희입니다.
예비 특수교사이신 신입생과 재학생분들!! 장애인복지관의 직무 소개를 통해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광주여자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는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임용 기출 문제 분석, 포트폴리오, 기관 견학/연수, 특강, 선배들의 지원 등이 있기에 전진해나갈 힘이 되고, 용기가 되며, 도전할 에너지를 얻는 곳입니다. 공부하다 보면 특수교사의 길이 멀어 보이고 막막해짐은 누구나 한 번씩 겪는 자연스러운 일이기에 자기 자신을 끝까지 믿고, 포기치 않는다면 어느새 훌륭한 특수교사가 되어 전문적인 특수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리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곳곳에 광주여자대학교 초등특수교육학과를 졸업한 특수교사 선배님 후배들이 많으니 두려워하지 말고 달려오시길 바랍니다. 장애인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갑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