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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자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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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MVP-특별한 선생님을 꿈꾸는 3학년 손윤아, 다시 한 번 가장 빛나는 자리에 서다!

  • 작성자초등특수교육과
  • 등록일2026-09-22
  • 조회수333

우리 학과 3학년 손윤아 학생, 2026  KUSF 대학배구 U-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대회 MVP 수상!

*KUSF 대학배구 U-리그: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가 주최하는 대학 스포츠 리그

 

지난 9월 17일(목), 인천 인하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에서 광주여자대학교 배구부는 우석대학교를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그 우승의 가장 빛나는 순간, 손윤아 학생이 다시 한 번 대회 MVP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광주여대 배구부는 2023년 창단 이후 KUSF 대학배구 U-리그에 세 차례 출전했고, 그중 2024년과 2026년 두 차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그 두 번의 우승에서 모두 MVP로 선정된 선수가 바로 손윤아 학생입니다.

 

하지만 윤아를 가까이에서 지켜본 우리에게 더욱 자랑스러운 것은 경기장의 기록만이 아닙니다. 윤아는 수업 시간에 늘 맨 앞자리에 앉아 누구보다 진지하게 수업에 집중하는 학생입니다. 운동으로 지친 날에도 배움의 자리에서는 자신의 몫을 다하고, 교수님의 설명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며 예비 특수교사로서 필요한 것들을 차곡차곡 배워가고 있습니다. 봉사활동에서도 윤아의 모습은 한결같습니다. 아무리 멀리 있는 봉사활동 기관이라도 지각하지 않기 위해 누구보다 일찍 일어나 서둘러 길을 나서고, 자신에게 주어진 봉사의 기회를 당연하게 여기기보다 감사한 마음으로 참여하는 학생입니다.

 

특수교육은 아이들의 작은 변화도 기다려 주고, 보이지 않는 가능성을 발견하며, 한 걸음의 성장을 함께 기뻐하는 일입니다. 때로는 빠른 결과보다 꾸준히 곁을 지키는 마음이 더 중요하기도 합니다. 윤아가 수업에서 보여주는 집중과 성실함, 봉사활동에서 보여주는 책임감과 감사하는 마음, 그리고 코트에서 보여주는 끈기와 동료를 향한 믿음은 서로 다른 모습처럼 보이지만, 그 바탕에는 자신이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다른 사람과 함께 성장하려는 마음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코트에서는 팀의 승리를 위해 끝까지 힘을 다하고, 강의실에서는 한 명의 예비 특수교사로서 배움에 최선을 다하고, 봉사활동 현장에서는 아이들의 곁을 따뜻하게 지키는 사람.

 

그렇게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쌓아온 시간들이 이번 MVP라는 빛나는 순간으로 이어진 것인지도 모릅니다. 특히 2026년의 우승은 윤아에게 더욱 뜻깊은 순간이었습니다. 부상과 재활의 시간을 지나 다시 코트에 서서 팀과 함께 우승을 만들어냈기 때문입니다. 다시 일어나 자신의 자리로 돌아온 시간까지 생각하면 이번 MVP가 더욱 값지게 느껴집니다. 

 

언젠가 윤아가 교단에 서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만나는 날이 오겠지요. 그때 윤아가 코트에서 배운 끈기와 기다림, 동료를 믿는 마음, 그리고 강의실과 봉사활동에서 보여준 성실함과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그런 특별한 선생님으로 성장해 갈 윤아의 앞날을 초등특수교육과가 응원합니다. 

 

※ 사진 속 손윤아 학생은 머리 위 하트로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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