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소식
양궁선수 출신 졸업생, 초등특수교사(공립) 임용시험 합격!!
- 작성자초등특수교육과
- 등록일2024-02-19
- 조회수848
우리과는 기보배, 최미선, 안산 선수 등 양궁 금메달리스트들을 배출한 학과로도 유명한데요. 이번에 양궁선수 출신 졸업생이 우리과 임용 역사에 큰 획을 그었습니다.
안O진 졸업생은 우리과를 2014년 2월에 졸업한 이후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약 9년간 실업팀(충청북도 청주시청 소속)에서 양궁선수 생활을 했습니다. 그리고 2023년부터 임용시험 준비를 시작했는데요. 2023년 임용1차 시험(11월 12일)까지 1년도 안되는 기간동안 공부했기에 합격은 생각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험결과는 강원도교육청 1차 합격(12월 13일 발표)이었습니다. 단. 1차 컷트라인인 33등(강원도 최종 선발인원 20명, 1차 합격인원 33명/ 최종 선발인원의 1.5배수 합격)으로요.
2차 시험(2024년 1월 4,5일) 준비를 위한 기간은 약 3주였는데요, 살고 있던 강원도에서 내려와 우리 학교 기숙사에 머물며 2차 준비를 했습니다. 결과는...두둥!! 강원도 공립 초등특수교사 선발 인원 22명 중 13등으로 합격! 이는 33등이 20명을 제치고 합격을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컷에서 뒤집기는 정말 힘듭니다. 그런데 해냈습니다. 멘탈이 정말 중요한 스포츠의 대표격이 양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그 정신력이 임용시험에서 진가를 발휘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안O진 졸업생은 최종 합격자 발표 전,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습니다. '2차 준비를 하는 동안, 학교 다닐때 장애아동을 만났던 시간이 참 행복했었다는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특수교사가 정말 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컷 점수라서 합격이 어려울 것 같아요. 그래서 올 한해, 기간제 교사를 하며 임용 준비를 하려고 기간제 교사를 합격해놓은 상황입니다. 양궁코치 제의도 받았지만, 제가 잘하고 익숙한 일보다 더 늦기 전에 특수교사를 정말 해보고 싶어요.
이번 일을 지켜보며 생각했습니다....아무리 힘든 상황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간절한 마음으로, 그리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면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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